동의보감내상1 허준의 동의보감, 친절한 한글 번역 내상 -속이 상한 병 편 외부감각에 이어 내상을 다룹니다. 내 상문에서는 음식 또는 과로로 속이 상한 증상을 다룹니다. 내 상병이 생기는 구조 증상 전변,내 상병의 치료법 등에 이에 포함됩니다. 보통 내상이란 몸 안에 생기는 병을 총칭하나 동의보감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내를 좁게 생각하여 음식물과 피로 때문에 비위 계통에 장애가 온 것만을 내상이라 지칭합니다. 즉, 오늘날의 소화장애 질환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원래 음식물은 생명을 기르는 원천이자 몸을 튼튼하게 하는 약입니다. 동의보감을 이를 다음과 같이 표현합니다. 자연계에서 사람은 오곡이 있어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곡은 땅의 알맞은 기운을 받고 자라기 때문에 그 맛은 심심하고 달며 성질은 평 순하여 몸을 잘 보하며 배설도 잘 시켜서 오랫동안 먹어도 싫증이 나.. 2022.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