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신가요?24 허준의 동의보감 친절한 한글번역 목소리 - 소리를 들어 병을 안다 오늘은 허준의 동의보감 친절한 한글번역에서 목소리 부분을 살펴 보겠습니다. 허준은 소리를 들어 병을 안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달걀을 먹으면 목소리가 잘 나온다는 많이 불러 목이 쉰 데에는 항상 한 적 환을 써라, 동의보감에 실린 처방입니다. 동의보감의 목소리 문에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하여 목소리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룹니다. 목소리를 주관하는 몸 안 기관은 무엇인가? 목소리가 어떻게 진단의 단서로 쓰이는가? 목소리의 이상 증상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갑자기 목소리가 나오지 않거나, 목이 쉬거나, 아예 목소리를 잃었을 때 그것을 어떻게 고칠 수 있는가? 등등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성음 문을 외형 편의 목 문과 구별하여 따로 둔 것이 독특합니다. 이는 목소리가 목에서 나오지 않고 몸 안 깊이 위치한.. 2022. 7. 27. 허준의 동의보감 친절한 한글 번역 천지운기 - 하늘과땅 사람의 질병 오늘은 허준의 동의보감 잡병편의 천지운기 하늘과 땅 사람의 질병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늘과 인간은 서로 감응합니다. 하늘은 사람 몸의 발생뿐만 아니라 질병의 발생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처럼 하늘과 인간이 감응하므로 의사는 마땅히 하늘에 관한 지식을 갖추어야 합니다. 동의보감 잡병편은 하늘에 관한 논의로 시작됩니다. 여기서는 의사가 하늘과 땅 사이에 운행하는 기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를 알아야 하는 이유를 말하고, 우주와 자연의 시간이 규칙적으로 순환한다는 사실 하늘과 땅이 생기는 과정과 그 구조를 설명합니다. 이러한 천문학 지식은 운 기악의 기초를 이루어 지리와 계절 따른 질병의 다양함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구경에서는 해가 바뀜에 따라 나타나는 기의 성쇠와 허실을 알지 못한다면 .. 2022. 7. 26. 허준 동의보감 한글 번역본 - 해독 편 건강에 관심이 많은 요즘, 해독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으시죠? 우리 조상님 들도 해독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예전에는 몸에 독소 배출을 위해 어떻게 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동의보감 해동분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각종 중독을 푸는 방법을 다룹니다. 이에는 고독 중독,여러 육류나 어류 중독 등이 포함됩니다. 여러 중독 중에서는 고독 중독에 가장 큰 관심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옛글을 읽다 보면,고독이란 말이 많이 나옵니다. 특히 남을 저주해서 해코지할 때 염매 고독을 이용한다는 말을 많이 씁니다. 민간에서는 마치 귀신의 장난 같은 뜻으로 사용하는 고독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동의보감에서는 세 가지 대표적인 독충인 두꺼비 잡아그릇에 담아 두어서 서로 잡아먹게 한 다음 마지막 남는 .. 2022. 7. 23. 허준의 동의보감 , 친절한 한글번역 비장편 -기와 혈을 만드는곳 동의보감에서는 오장 중 심장에 이어 비장을 다룹니다. 한의학에서는 비장을 소화된 음식물로 기와 혈을 만드는 곳으로 이해합니다. 동의보감 비장 문에서는 간장 문과 마찬가지로 우선 비장의 해부학적 기초와 오행의 상응 관계에서 비장과 같이 분류되는 사물 등 이론적 기초를 설명합니다. 이어서 몸 밖에 나타난 현상을 보아 비장의 상태를 헤아리는 법,비장의 병을 치료하는 법, 비장을 좋게 하는 양생법 등 실천적인 측면을 서술합니다. 비장은 형태가 말발굽과 같고, 위안을 둘러싸고 있는데 토를 상징합니다. 무게는 두 근 석 냥이고 너비와 길이는 각각 다섯 치입니다. 여기저기에 붙어 있는 기름은 반 근쯤입니다. 비장은 피를 간직하고 오장을 따뜻하게 해 주는데 주로 의를 간직합니다. 비는 원래 도와준다는 의미로 위아래에 .. 2022. 7. 22. 허준 동의보감 친절한 한글 번역편 - 황달 몸이 누렇게 뜨는 병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황달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황달은 몸에 누렇게 된 병을 말합니다. 동의보감 황달 문에서는 황달이 생기는 원인과 각종 증상 따른 치료법을 제시합니다. 황달은 메주에 뜬 누룩 같습니다. 구경에서 습열이 뒤섞이면 단 병이 생긴다고 하였는데, 여기서 단이란 바로 황달을 말합니다. 이것은 양증만 있고 음정은 없습니다. 황달이 생기는 과정을 누룩을 띄우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습열이 메주이며 황달이 누룩입니다. 습열이 훈증하면 혈에 열이 생겨 혈이 흙빛을 띠게 됩니다. 그것이 얼굴과 눈에 퍼지고 손톱과 발톱, 피부에까지 퍼지므로 몸이 노랗게 됩니다. 또한 감기에 걸렸거나 더위를 먹었어도 얼굴이 여위면서 누렇게 뜨고 변조해서 잠을 못 자는 수가 있는데 동의보감에서는.. 2022. 7. 19. 허준의 동의보감 친절한 한글 번역 곡부- 낱알 곡식편 허준의 동의보감 탕약편 -약의 세계중 곡부 부분입니다. 곡부는 낱알의 곡식입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서 사람의 생명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 곡식입니다. 곡식은 흙의 덕을 받았기 때문에 치우치는 성질이 없이 고르므로 맛이 심해지면서 답니다. 또한 성질이 평하면서 고르며 보하는 것이 세고 배설이 잘 되기 때문에 오랫동안 먹어도 싫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대단히 좋습니다. 동의보감의 이 말은 물 다음에 곡식을 배치한 이유를 말합니다. 곡식과 관련된 약재로 동의보감은 모두 107가지를 듭니다. 여기에는 이른바 5곡인 벼 8곡인 참깨 등과 밀 등이 포함됩니다. 이 밖에도 곡식으로 빛은 누룩 등을 덧붙입니다. 멥쌀은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면서 쓰고 독이 없습니다. 멥쌀이라는 갱자에 굳다는 뜻이 들어있는데 이는 .. 2022. 7. 18. 허준의 동의보감 친절한 한글번역 옆구리 - 간과 담이 드러나는 곳 허리에 이어 옆구리를 다룹니다. 한의학에서는 옆구리는 간과 담과 연관 지어 생각합니다. 옆구리 문에서는 옆구리와 간담의 관계를 간략히 설명한 후 곧바로 옆구리에 나타나는 각종 질병을 다룹니다. 특히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나는 증상인 암내에 관한 항목이 흥미를 끕니다. 겨드랑이로부터 마지막 늑골까지의 길이는 1자2 치이며 마지막 늑골에서부터 비추기까지의 길이는 6치입니다. 어깨의 밑을 겨드랑이라고 하며 겨드랑이 밑을 옆구리라 하고 옆구리 밑을 계합이라고 합니다. 간과 담의 맥은 옆구리와 늑골에 분포되어 있으므로 간과 담에 사기가 들어가면 그 기운이 양쪽 옆구리에 들어가 통증이 생깁니다. 옆구리와 겨드랑이 질환은 간담을 치료하면 낫습니다. 옆구리 통증은 다섯 가지로 나누어 봅니다. 옆구리가 아픈 것은 간의 화.. 2022. 7. 17. 허준의 동의보감, 친절한 한글 번역 내상 -속이 상한 병 편 외부감각에 이어 내상을 다룹니다. 내 상문에서는 음식 또는 과로로 속이 상한 증상을 다룹니다. 내 상병이 생기는 구조 증상 전변,내 상병의 치료법 등에 이에 포함됩니다. 보통 내상이란 몸 안에 생기는 병을 총칭하나 동의보감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내를 좁게 생각하여 음식물과 피로 때문에 비위 계통에 장애가 온 것만을 내상이라 지칭합니다. 즉, 오늘날의 소화장애 질환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원래 음식물은 생명을 기르는 원천이자 몸을 튼튼하게 하는 약입니다. 동의보감을 이를 다음과 같이 표현합니다. 자연계에서 사람은 오곡이 있어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곡은 땅의 알맞은 기운을 받고 자라기 때문에 그 맛은 심심하고 달며 성질은 평 순하여 몸을 잘 보하며 배설도 잘 시켜서 오랫동안 먹어도 싫증이 나.. 2022. 7. 16. 허준의 동의보감 친절한 한글번역 - 오장육부편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오장육부 구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장기죠. 우리 조상들은 이런 오장육부에 대해서 어떻게 바로 보고 이야기했는지를 허준의 동의보감을 통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허준의 동의보감 친절한 한글 번역 - 오장육부 편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우리는 인체 구성을 여러 차원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앞서 논의한 정기 인체를 운용하는 원리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것이라면, 오장육부는 인체를 실체적인 구성의 측면에서 바라본 것입니다. 오장육부 문에서는 각각의 오장육부를 설명하기 전에 미리 이들을 총괄하여 한꺼번에 설명합니다. 특히 오장 상호 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비중을 두어 설명합니다. 오장육부란 무엇이며, 오장과 육부의 관계는 어떠한가? 몸 안의 오장육부는 몸 바깥과 어떻게 연결되는가? 이 항목에.. 2022. 7. 13. 허준 동의보감 친절한 한글번역 심장편 생명의 발전소 우리의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를 꼽으라면 심장을 이야기 할 수 있는데요, 동의보감에서는 오장 중 심장을 다룹니다. 한의학에서는 심장을 생명의 근원적 정신이 깃든 곳, 지혜가 나오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심장 문에서는 간 장문과 마찬가지로 우선 심장의 해부학적 기초와 오행의 상응 관계에서 심장과 같이 분류되는 사물 등 이론적 기초를 말합니다. 이어서 몸 밖에 나타난 현상을 보아 심장의 상태를 헤아리는 법, 심장에 든 병을 치료하는 법, 심장을 좋게 하는 양생법 등 실천적인 측면을 말합니다. 심장은 피어나지 않은 연꽃과 같이 생겼는데 위는 크고 아래는 뾰족하여 폐에 거꾸로 붙어있습니다. 또한 심포락이 있어 심장을 싸고 있습니다. 심장에는 9개의 구멍이 있는데 여기에 천진의 기를 이끌어가는 정신이 들어있습니다.. 2022. 7. 13. 허준의 동의보감 친절한 한글 번역 - 꿈 편 예전에는 꿈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에 대해 허준의 동의보감 꿈 편을 통해 보려고 합니다. 잠을 잘 자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무척 중요합니다. 또한 꿈은 옛날부터 많은 사람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 현상으로아직도 우리가 꿈에 대해 아는 바는 지극히 적습니다. 그 때문에 꿈에 관해서는 여전히 여러 가지 신비한 설명이 주류를 이룹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잠과 꿈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사람은 왜 꿈을 꾸게 되는가?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잠자는데 좋은 자세는 어떤 것인가? 왜 몸이 무거운 사람은 눕기 좋아하는가? 등의 내용을 의학적인 관점에서 살핍니다. 왜 꿈을 꾸는가? 혼백이 사물과 작용하여 꿈을 꾸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만일 외부 사물에 정신을 빼앗기지 않는다면 꿈이란 없습.. 2022. 7. 12. 괴질 - 허준의 동의보감 한글 번역 괴상한 질환 늘 고기를 먹고 싶다든지, 물건이 거꾸로 보인다거나 몸이 두 개로 보인다든지,몸 안에서 이상한 벌레가 나온다든지, 몸이 뱀 모양으로 붓는다든지 하는 27가지 이상한 병을 괴질이라는 이름 아래 모았습니다. 옛날 사람들이 어떤 질병을 괴상한 질병이라고 생각했는지 살펴보는 것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각각의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육질-늘 고기를 먹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고기를 먹고도 또 먹고 싶어 합니다. 이때 토하지 않으면 죽습니다. 주지-술을 먹은 후 나온 벌레입니다. 어떤 사람 가슴앓이가 있으나 술을 좋아하였 습니다. 그는 처음에 술을 두세장 마시고는 반드시 30번에서 50번 뛰어다니다가 술기운이 좀 퍼지면 또 먼저 양만큼 마셨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는 퍼러면서 누런 물을 몇 번.. 2022. 7. 11. 이전 1 2 다음